상주에서 애인의 도움을 받아 호송 도중에 달아났던 피고인이 나흘만에 다시 잡혔습니다.
경찰은 달아난 피고인 23살 강모씨와,
도주를 도와 준 강씨의 애인 22살 김모씨 등
5명을 구미에서 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강씨는 지난 18일 오전 11시반 쯤
상주지원에서 선거공판을 마치고 상주경찰서로
돌아오던 중 호송차량 안에서 수갑을 벗기고
차에서 뛰어 내린 뒤 뒤따라오던 애인 김모씨의
승용차를 타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유아원 보육교사인 애인 김씨 등 4명은
강씨가 도망칠 수 있도록 도와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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