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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지역에는 현재
5개 고속도로가 새로 건설되고 있고
3개 고속도로에서
확장 공사가 진행중입니다.
지역민들의 삶에 큰 변화를 줄
고속도로 공사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심병철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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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8년 시작됐지만 산악지형 때문에
난공사가 많았던 대구-포항간 고속도로.
갖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이제 완공시기가
불과 1년 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INT▶이영천 주감독/
대구-포항건설사업소 제1공구
"현재 공정이 75%이고 개통일은 2004년 말이다"
(S/U)
총사업비가 1조 9천억 원이 들어가는
대구-포항간 고속도로가 완공되면
현재 1시간 20분 정도 걸리는 운행시간이
절반 정도인 40분으로 단축됩니다.
중부내륙 고속도로 수안보와 상주 구간이
77%의 공정을 보여 역시 내년에 개통되고,
49%가 진척된 대구-부산간 고속도로가
오는 2006년까지 완공되는 등
지역에서는 4년 안에
5개 고속도로가 더 생기고
총 길이는 350KM에 달합니다.
고속도로 확장공사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91%의 공정을 보이고 있는
경부고속도로 구미에서 동대구 구간
확장공사가 올해 안에 끝나고
22%가 진척된 동대구에서 경주 구간 확장공사도
2004년에 끝나는 등
3년 안에 지역을 통과하는 3개 고속도로에 180KM가 확장됩니다.
지금 진행중인
고속도로 건설과 확장공사가 마무리되면 지역간의 이동시간은 더욱 단축돼
지역민들에게 편리함을 주는 것은 물론
물류수송 등 경제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MBC 뉴스 심병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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