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매미로 인한
대구·경북지역의 피해액이
8천 830여 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대구시에서는
하천 제방과 도로 등
공공시설 피해액 천 240여 억원을 비롯해
사유시설 560억 원 등
태풍 피해액이 어제보다 70억 원 이상 늘어난
2천 146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경상북도도
오늘까지의 피해액이 6천 691억원으로
어제보다 300억 원 이상 늘어나
대구,경북지역의 피해액은
모두 8천 837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한편, 대구시 재해대책본부는
어제까지 6만 3천 여 명의 인력과
장비 5천 500여 대를 투입해
응급복구율이 94%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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