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매미의 직격탄을 맞은 경상북도는
여기저기 복구에 나설 일이 산더미처럼 쌓인터라 일손부족으로 쩔쩔 매고 있는데,
이 와중에 도 의회가 모레부터
도정질문을 하겠다고 나서
도청 공무원들의 빈축을 사고 있다지 뭡니까요?
최원병 경상북도의회 의장
"공뭔들한테 따질 것도 있기는 한데..
수해로 잡아 놓기도 뭐하고 해서
일정조정을 검토해 보라고 해 놨습니다."하며 주민들 편하게 해 주는 것이
의회가 할 일이 아니겠냐고 말했어요.
네에, 도농 할것없이 지금 전국이
물난리로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있는건
눈에 보이시죠?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