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햇볕을 볼 수 없을 정도로
비가 자주 내리면서 수확기를 앞둔 벼들이 익지를 않는데다 병해충까지 극성이어서
농민과 농업단체들은 올해 피농이
되지 않을까하는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요.
김준식 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장
"아무리 쌀이 남아 돌아도
풍년이 들어야 인심이 넉넉해지는데.
요즘 날씨보니까 앞으로도
큰 기대 하기는 힘들 것 같아서
농민들이 많이 착잡할 겁니다."하며
아마 수확량이 20-30%는 족히
줄어들 것이라고 내다봤어요.
허허, 쌀 남는다고 쌀농사 휴경제 시행했는데
이거 이거 잘 못한 것 아닌가 모르겠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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