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경찰서는
태어난 지 46일된 딸이
울음을 그치지 않는다고
아파트 베란다에서 던져
숨지게한 혐의로
경상북도 문경시에 사는
주부 30살 김 모씨를 긴급 체포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지난 7월 말 딸을 출산한 뒤
산후 우울증을 앓고 있던 김씨는
문경에 있는 친정에서
산후조리를 하던 중
어젯밤 11시 50분쯤
우는 딸을 안고 베란다로 나가
10미터 아래로 던져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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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건협 do@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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