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북부경찰서는
지난 6월 중순부터 지금까지
국산 고추가루에
중국산을 10% 가량 섞은 뒤
국산인 것처럼 원산지를 허위로 표시해
포항 시내 식당 등지에
모두 8톤, 5천 600만원 어치를 판매한
포항시 해도동 모 농산물 유통업체 부장
37살 문 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이 업체 대표 김 모씨는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또 유통기한이 지난 도토리묵을
판매할 목적으로 진열한 혐의로
유통업체 포항지점장 등 7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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