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중국산 고추 국산에 섞어 팔아

도건협 기자 입력 2003-09-08 06:42:12 조회수 0

포항 북부경찰서는
지난 6월 중순부터 지금까지
국산 고추가루에
중국산을 10% 가량 섞은 뒤
국산인 것처럼 원산지를 허위로 표시해
포항 시내 식당 등지에
모두 8톤, 5천 600만원 어치를 판매한
포항시 해도동 모 농산물 유통업체 부장
37살 문 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이 업체 대표 김 모씨는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또 유통기한이 지난 도토리묵을
판매할 목적으로 진열한 혐의로
유통업체 포항지점장 등 7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도건협 do@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