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앞두고
과일과 육류, 채소값이
일제히 올랐습니다.
한국물가협회가 지난 4일
대구지역 소비자물가를 조사한 결과
배 600그램 짜리 1개가 2천 300원으로
한 주 전보다 100원 올랐고
사과 300그램 짜리 1개가
천 150원으로 15% 올랐습니다.
닭고기도
육계 1킬로그램 짜리 1마리에
3천 200원으로
한 주 전보다 400원 올랐습니다.
배추도 2.5킬로그램 한 포기가
한 주전보다 500원이나 오른
2천 200원에 거래됐고
시금치와 양파, 오이, 풋고추와 호박 등
채소류 대부분이 기상악화에 따른
생육부진으로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수산물 가운데는
잦은 비로 조업이 부진해
고등어값이 상품 1마리에 2천 800원으로
소폭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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