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간부급에 대한 인사를 단행한 경상북도는
청도군수가 부군수 자리를
경상북도에서 받지 않겠다는 뜻을
끝까지 굽히지 않자
청내 대부분의 직원이 발끈하는 분위기라는데,
남효채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인사 매듭을 풀기 위해
제가 청도에 가서 한 시간을 기다렸지만
군수가 만나주지도 않고,
담당 국장을 몇차례나 보내고
읍소도 했는데,. 도무지 요지부동입니다"하며
재정과 인사,감사권을 동원해서라도
대응을 하지 않을 수 없다며
강경한 입장을 밝혔어요.
예, 소싸움 좋아하는 청도 군수의 황소고집에
팔을 걷어부치고 나선 도청이라,
구경꾼 때문에라도 일전 불사의 형국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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