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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사 화재, 돼지 천 400마리 타

한태연 기자 입력 2003-09-01 01:48:34 조회수 0

어제 저녁 7시 반 쯤
안동시 일직면
49살 박모 씨의 돼지우리에서 불이 나
돼지 우리와 돼지 천 400마리가 타
소방서 추산 7천 900만원의 피해를 내고
3시간 반만에 진화됐습니다.

경찰은 발화지점에
화기를 취급한 흔적이 없고,
축사 뒷편에서 불꽃이 튀면서
불이 붙었다는 목격자의 말에 따라
전기합선 때문에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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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연 hant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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