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4관왕 탄생

한태연 기자 입력 2003-08-30 20:11:39 조회수 0

◀ANC▶
유니버시아드 폐막을 하루 앞둔 오늘
우리나라 체조 양태영 선수가
한국 체조 사상 국제종합대회에서
첫 4관왕에 올랐습니다.

남자 다이빙에서도 국제 대회 사상
처음으로 메달을 땄습니다.

한태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이번 대회에서 우리나라도
4관왕 탄생 국가가 됐습니다.

경북체육회 소속 23살 양태영은 오늘
기계 체조 링 결승에서 9.7점을 기록해
중국의 동젠과 함께 공동 우승한 것을 비롯해,
오늘 하루 금메달 2개와 은메달과 동메달 등
4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양태영은 이로써 한국 체조 사상
국제종합대회 첫 4관왕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INT▶양태영/체조 4관왕
"기쁘고, 선배, 감독, 가족들에게 감사드린다"

다이빙에서도 사상 처음으로
메달을 획득했습니다.

남자 싱크로 플랫폼 결승에서
권경민-조관훈 조는 5라운 합계 302.34점으로
3위에 올라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한편 북한은 여자축구 결승에서
일본을 3대 0으로 완파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북한의 김영실도 기계체조 도마에서
금메달을 따 북한은 오늘 하루
금메달 두 개를 추가했습니다.

또 여자 하프마라톤에서도
북한의 조분희 선수와 장선옥 선수도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땄습니다.

사실상 경기가 거의 마무리된 오늘까지
우리나라는 금메달 25개, 은메달 11개,
동메달 15개로 2위 러시아에 이어
종합 3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MBC NEWS 한태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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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연 hant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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