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유니버시아드가 막바지로 접어든 가운데
오늘도 한국팀의 메달 밭인
양궁 경기가 열리는 등
11종목에 27개의 금메달을 놓고
치열한 경쟁이 펼쳐집니다.
양궁 리커브 남녀 단체전에서는
개인전에서 메달 6개 가운데 5개를 싹쓸이한
여세를 몰아 동반 우승을 노리고 있고
컴파운드에서도
여자 개인전에서 입문 6개월만에
금메달을 따낸 최미연 선수의 상승세가
단체전에서도 이어질 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유도에서는 출전국마다 5명이 한 팀을 이뤄
토너먼트로 승부를 가리는 단체전 경기가 열려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따낸
권영우, 조수희 선수가 2관왕에 도전합니다.
펜싱에서는 남현희 선수가
여자 플뢰레 개인전 금메달에 이어
단체전에서 2관왕에 도전하고
남자배구에서는 이경수를 앞세워
결승 진출을 노립니다.
한국은 어제까지 금메달 19,
은메달 8, 동메달 7개로
육상과 수영에서 강세를 보인 러시아에 밀려
3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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