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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영남권 식품안전센터 개장

도건협 기자 입력 2003-08-26 12:02:05 조회수 0

농산물 잔류농약을 비롯한
유해물질의 정밀검사기능을 갖춘
농협 영남권 식품안전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농협은 오늘 오후 3시
군위군 효령면 농협 대구·경북유통에서
박석휘 농협 농업경제 대표이사와
박영언 군위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을 가졌습니다.

농협 식품안전센터는
생산에서 소비까지 종합적 품질관리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의 하나로
지난 4월 서울 양재동에 이어
국내에서는 두 번째로 개장했습니다.

식품안전센터에는 분석기 등
47가지의 최신 기기와 장비를 설치해
대구·경북은 물론 부산·경남지역의
농협 매장에서 취급하는 65가지의
각종 농산물에 대해 85개 항목의
안전성 검사를 하게 됩니다.

농협은 앞으로 안전성 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은 농산물은 폐기하고
삼진아웃제를 적용해
생산농가의 출하를 중단시키는 등
강력한 조치를 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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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건협 do@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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