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함께 어울림

김철우 기자 입력 2003-08-22 20:45:00 조회수 0

◀ANC▶
유니버시아드가
열하루의 열전에 들어간 가운데
관련 문화행사도 풍성하게 열리고 있습니다.

우리를 알리는 장이 곳곳에 마련되고
외국의 젊은이들은 그곳에서
거리낌없이 한데 어울리며
우리를 배우고 있습니다.

김철우 기잡니다.


◀END▶








◀VCR▶
선수촌 한켠에 마련된 천막에서
외국 선수들은
옛날 우리의 옷 입는 법을
배웠습니다.

선수들은 한복이 어색하면서
신기한지 연신 사진을 찍어가며
재미있어 합니다.

◀INT▶ 율리아노/이탈리아 선수단
(매우 소중한 경험이었다. 옷이 고대 로마시대 갑옷을 닮았다.)

옛날 궁중이나 양반집에서 편을 갈라
놀던 투호 놀이도 신기하기만 합니다.
---------------- DS ----------------------
오늘 막을 올린 동성로 축제에는
대구 시내를 둘러보려고 선수촌을 나온
외국인 선수들도 참가했습니다.

말도 잘 통하지 않지만
스스럼없이 게임을 즐기며
시민들과 어울립니다.

◀INT▶ 로베르또/멕시코 육상선수
(우리가 어디를 가든 시민들이 많이 도와 줘서
다니기 좋고 즐겁다.)

젊은이들을 위한 축제답게
야외에서 열린 락 페스티벌에서
젊은이들은 뜨거운 햇볕도 아랑곳없이
열광했습니다.

하지만 몇몇 행사를 제외하면
행사장이 썰렁할 정도로
대구시민들의 참여는 다소 소극적입니다.

◀INT▶ 김순호/대구시 구암동
(시내 외국선수들 많다. 그 사람들이 행사에 훨씬 적극적이다. 우리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서
즐거운 축제 만들었으면 좋겠다.)

대구가 처음 여는 대규모 국제대회
대구유니버시아드가
문화 예술행사를 통해
모두가 참여하고 어울리는
어울마당이 되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철웁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김철우 kimcw@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