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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유니버시아드 대회기간 내내 밝힐 성화가 드디어 대구에 도착했습니다.
성화는 오늘
국채보상운동 기념공원에 안치됐다가
내일 주경기장으로 옮겨질 예정입니다.
중계차를 연결해 알아봅니다.
한태연기자!
(네, 국채보상운동 기념공원에 나와 있습니다)
성화는 지금 어디까지 왔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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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성화가 조금전인 6시 40분 쯤에
국채보상운동 기념공원에 도착했습니다.
조해녕 조직위원장이 주자로부터 건네받은
성화는 조금 전에 성화로에 점화됐습니다.
이 곳 공원에는 식전행사를 위해 온 출연진과
대구 시민 등 2천여 명이 참가해
역사적인 성화 보존식을 구경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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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화 보존식을 위해 이 곳 공원에는
무용퍼포먼스와 난타공연 등
다양한 식전행사가 열렸고,
보존식 이후에는 국악과 무용, 합창 등
식후행사도 열릴 예정입니다.
오늘 성화는 상주에서 출발해
김천과 구미, 영천, 경산을 거쳐
오후 4시부터 대구시내를 돌며
이 곳까지 왔습니다.
대구 유니버시아드 성화는 지난 달 19일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채화된 성화와
성균관에서 채화된 성화가
포항 호미곶에서 합화된 뒤
전국을 순회했습니다.
오늘 보존된 성화는
개막일인 내일 오전부터
대구시내 일원을 돌며
주경기장으로 봉송돼 대회기간 내내
밝히게 됩니다.
지금까지 국채보상운동 기념공원에서
MBC NEWS 한태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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