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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시아드 대회를 축하하는 문화행사들이
이어지면서 대회 시작 전부터
세계 각국 젊은이들이 전하는
이색적인 문화의 향기가 넘치고 있습니다.
김철우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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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결하지만 힘있는 구성은
디자인을 내놓은 작가의 의도를 반영한
메시지를 전합니다.
미국과 라트비아를 비롯해
33개국 대학생들의 작품과 함께
전국의 대학생들이 내놓은 디자인
470여 점이 함께 어울려 전시되고 있습니다.
이태리 밀라노를 중심으로 '아르뜨'라는
예술단체 소속 작가 21명의 작품 42점도
최근 이태리의 미술 흐름을
읽을 수 있게 합니다.
한때 비구상 계열이 강세를 보이던
이태리의 그림은 다시 구상 계열로 회귀했습니다.
그 옆의 우리나라 작가의 작품은
이태리 그림에는 없는 것을
보여줍니다.
◀INT▶ 알도 까떼리노/밀라노 큐레이터
(한국작가들 작품은 인공적인 아름다움보다는
남겨진 여백과 공간을 중시한
자연적이고 암시적인 아름다움이 있다.)
인도 북부지방에 전하는 전통 음률이 흐르고
음률을 따라 '카탁'특유의 발놀림이
빨라집니다.
자연과 사랑 같은 절대적인 가치를
노래한 춤은 무용수들의 몸놀림을 따라
언어나 문화적 차이같은 장벽을 넘어
관객들에게 전해집니다.
하루에도 서,너 건씩 새로운 공연과 전시가 이어지고 있고
시민들은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앞서
세계 각국의 문화를 통해
유니버시아드의 이념 '하나됨'을 느끼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철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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