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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한국선수단 역대최고 성적 목표

도건협 기자 입력 2003-08-18 19:10:01 조회수 0

◀ANC▶
이번 대구 유니버시아드에 우리나라는
역대 최대 규모의 선수단을 출전시켜,
지난 95년 일본 후쿠오카 대회에서 올린
종합 5위를 넘어 역대 최고 성적인
종합 2위를 노리고 있습니다.

도건협 기잡니다.
◀END▶













◀VCR▶
구기종목에서 테니스와 함께
우승 유망종목으로 꼽히는
남자 축구팀은 오늘
83년 멕시코 세계청소년대회
4강 진출의 주역
신연호 코치의 지도 아래
막바지 훈련에 열을 올렸습니다.

S/U] 지난 91년 영국 셰필드 대회 이후
12년 만에 우승을 노리는 한국팀은
이틀 뒤 태국과의 첫 경기에 대비해
비가 내리는 가운데서도
강훈련을 계속했습니다.

지난 2001년 북경 대회 때는
숙적 일본에 져
결승 진출에 실패했지만
이번에는 각오가 남다릅니다.

◀INT▶ 김준현/U대회 축구팀 감독
(하루 걸러 게임이 있기 때문에
부상과 컨디션 조절이 관건이다.
매 게임을 결승전처럼 하겠다.)

오늘 시민들과 서포터즈의 열띤 환영 속에
열차 편으로 대구에 도착한 한국선수단은
홈팀의 이점을 살려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INT▶ 이정무/U대회 한국선수단장
(한국 최초의 U대회인 만큼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으로 대구시민에게
보람을 주고, 국민들에게 기쁨 주겠다.)

이번 대구 유니버시아드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단은 13개 전 종목에
선수와 임원을 포함해 모두 370명으로
역대 최대 규몹니다.

규모에 걸맞게
16개 이상의 금메달을 획득해
역대 최고 성적인
종합 2위에 오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유도와 태권도, 양궁 등
한국이 강세를 보이는 종목이 포함돼
이같은 목표가 어렵지만은
않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MBC뉴스 도건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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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건협 do@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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