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대구·경북지역에서
발생한 산업재해가
지난 해보다 급증했습니다.
대구지방노동청에 따르면
올들어 5월 말까지
대구ㆍ경북지역의
산재보험 가입 노동자
95만 6천여 명 가운데 3천 800여 명이
근무 중 발생한 재해로 숨지거나 다쳐
0.4%의 재해율을 보였습니다.
이는 지난 해 같은 기간
0.32%의 재해율과 비교해
0.08% 포인트나 급증한 것으로
전국 평균 재해율 증가폭을
앞지르고 있습니다.
특히 산업재해 가운데는
프레스 기계와 관련한 재해가
가장 많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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