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경북 지역 기업들은
올해를 넘겨야
경기가 회복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대구지방노동청이
대구 경북의 100인 이상 사업장
260개를 대상으로
하반기 고용전망 실태를 조사한 결과
경기회복 시기를
내년 1/4분기 이후라고 대답한 업체가
전체의 68%를 차지했습니다.
또 경기회복 전망이 불투명함에 따라
채용계획이 없다고 답한 업체가
131개로 절반을 넘었습니다.
채용계획이 있는 업체도
시기 미정이거나
내년 1/4분기 이후라고 응답한 업체가
전체의 59%를 차지했고
채용이유도 감소 인력 충원이나
인원 부족이 전체의 82%를 차지한 반면
신규사업이나 경기호전은
18%에 불과했습니다.
한편 기업의 경영애로 요인은
매출부진이 52%로 절반을 넘었고
노사·인력부문이 21%로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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