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경찰서는
쓰레기를 치워주는 척 하면서
파지를 대량으로 훔친 혐의로
대구시 북구 동천동
31살 김 모씨를 긴급체포하고
훔친 파지를 산 혐의로
고물상 35살 한 모씨도
긴급체포했습니다.
김씨는 지난 5월 초
칠곡군의 한 섬유업체에서
생활쓰레기를 다른 곳으로
옮겨주기로 한 뒤
회사의 11톤 화물차를 이용해
쓰레기 밑에 파지를 몰래 싣는 방법으로
10차례에 걸쳐 천만원어치의
파지 10톤을 빼돌려
고물상 한 씨에게
팔아넘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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