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또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잇달아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어제 오전 3시50분쯤
대구시 동구 신기동 병원 옆
골목길에 주차돼 있던
43살 박 모씨의 승합차가 불에 탄 것을 비롯해
1시간 사이에 인근 아파트와 골목길에
주차해 놓은 차량 1대와 오토바이 2대가
각각 불에 탔습니다.
경찰은 방화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목격자를 상대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대구 동구에서는 지난 해 말부터
올해 초 사이에도 20여 건의 차량 화재가
잇달아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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