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산에서 체력훈련을 하던 고등학생이 없어저 경찰 등에서 수색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3시쯤 영천시 화남면 구전리
마을 뒷산에서 대구시내 모 중·고등학교
태권도부 교사 2명과 학생 17명이 구보 등
체력훈련을 한 뒤 고등학교 2학년 도모 군이
산에서 내려오지 않았다며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119구조대원 등 100여 명을 투입해
산을 수색하고 있지만 해가 질때까지
찾지 못하자 내일오전 다시 수색을 하기로
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8일부터
야산아래 있는 폐교에 숙소를 정한 뒤
야산일대에서 체력단련 훈련을 해오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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