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창사특집-참여없이는 분권도 없다

이태우 기자 입력 2003-08-08 17:14:35 조회수 1

◀ANC▶
중앙집중화의 가속으로 고사되는 지방을
회생시킬 한가닥 희망은
그래도 막 싹트기 시작한 지방분권입니다.

지방분권이라는 그릇에
무엇을 어떻게 잘 담을 것인가가
앞으로의 주요 과젭니다.

이태우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지방!

권한도, 돈도, 인재도 고갈되는
최악의 상황에 빠져
고사위기에 놓였습니다.

대구와 경상북도 역시
예외일 수는 없습니다.

지방은 결국 이대로 주저앉을 것인가?

최근 확산되는 지방분권운동의 메아리가
다시 희망이 되고 있습니다.

지식인과 시민단체가 나서고
지역민이 동참하고 있습니다.

참여정부도 지방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는
인식에서 지방분권을
국정 주요 과제로 설정했고
최근에는 이정표도 발표했습니다.

◀INT▶김형기/지방분권국민운동 의장
(000213-24:위로부터의 지방분권 개혁과 아래로부터의 지방분권 운동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 절호의 기회, 천년에 한 번 오는 기회)

하지만 지방분권 구현에
걸림돌도 많습니다.

권한 분산을 반대하는
집단이나 세력이 잔존하고 있고
분권을 수용할 의지와 역량부족,
무관심 등이 큰 장애입니다.

◀INT▶김장주/경상북도 지방분권 기획관
(000828-40:소극적으로 생각하는 계층이 있다. 분권은 그냥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쟁취하는 것이다)

(S/U) "지방에 권한을, 지방에 재원을,
지방에 인재를" 두기 위해서는
스스로 과감한 혁신에 나서야 하고
분권역량을 강화해야만 합니다.

우리의 장래를 만들어가기 위한
지역민의 공감대 형성은 물론이고
지방분권 대열에의 참여열기도
빼놓을 수 없는 과젭니다.

MBC뉴스 이태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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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우 leet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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