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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창사 40주년을 맞은
대구문화방송에 대한
시청취자들의 기대와 바람이 무엇인지
각계 각층으로부터 들어봤습니다.
금교신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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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시민들은 우선 지역사회의 문제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과 함께,
차별화된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INT▶ 강상호/시장 상인
(고발하는 것, 그런 것을 자주
여러 분야에서 다뤄줬으면 좋겠다.
일반 서민들이 모르는 것을
한번 더 깨우쳐 줬으면 좋겠다.)
◀INT▶ 최종훈/대학생
(전국 방송과 차별이 없다.
차별화를 하면 지역 방송에 대해
좀 더 인식을 강하게 할 수 있다.)
현안에 대한 보도 방향에 대해서도
애정어린 비판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INT▶ 서재희/교사
(교육 등 사회문제 가운데 분명히
가치에 좀더 중점을 둬야하는 문제가 있다.
양비론, 양시론보다
좀 더 가치가 있는 쪽에
힘을 실어줬으면 좋겠다.)
◀INT▶ 허미옥/참언론대구시민연대
(지역 언론이라고 해서 지역적인 사안에만
집착하는 것은 문제다. 최근의 주요 이슈를
지역적으로 재해석하는 게 필요하다)
침체된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희망적인 소식을 많이 전해달라는
주문도 나왔습니다.
◀INT▶ 김남주/
지역혁신 기업연합회 공동대표
(긍정적인 면도 부정적인 면 못지 않게
균형을 맞춰서 시청자와 대구시민들이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언론의 역할이 아닌가)
지역과 국가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는 가운데,
시청자에게 좀 더 다가가는
방송을 해야한다는 지적도 했습니다.
◀INT▶ 양정혜/계명대 미디어영상학부 교수
(정보전달도 필요하겠지만 거기에다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시도를 하면
내가 이 지역사회의 일원이구나
나의 관심사가 저기에 반영되는구나 하는 걸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MBC뉴스 금교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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