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북구청이
여름철 유니버시아드 대회를 이유로
선수촌 주변의 건축공사장에 대한 공사를 일시 중지해 줄 것을 요청하자
가뜩이나 장마로 일감이 없어 생계에 위협을 받은 건설노동자들이 반발까지 하고있다는데.
조재균 대구 북구청 도시국장
"U대회 조직위원회의 협조요청을 받아
54곳의 공사현장에 공문을 보냈습니다만
꼭 필요한 3곳만 공사중지 요청을 할 겁니다."
하면서 당초 계획에서 한발 물러섰다며
큰 대회를 치르기위해 이해해 달라는
반응을 보였어요.
허허, 손님 대접도 좋지만
시민들 원성 없는 대회가 되도록 배려 하는것도
성공적인 대회로 가는 길이 아니겠습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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