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고객을 도둑으로 내몰고
알몸 수색까지 해 물의를 빚고 있는
이마트에 대한 파문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대구 경실련은
물의를 일으킨
이마트 월배점에 대해
강력히 항의하고
재발방지를 촉구했습니다.
대구경실련은 또
도난방지기의 기계가 오작동할 경우
이마트의 행동 지침이 무엇인지와
사건 발생 이후
책임자의 인사 조치 여부 등에 대한
공개질의서를 보냈습니다.
대구 여성의 전화 등 여성단체들도
피해 여성을 상대로 진상을 파악해
할인매장측에 항의하기로 했습니다.
이마트 월배점은
지난달 27일 밤 10시 쯤
쇼핑하러 온 고객 29살 이모 씨가
도난경보기에 적발되자
이씨를 도둑으로 내몰아
알몸수색까지 벌였지만,
도난품은 찾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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