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월요일인 어제
도지사를 비롯한 각 실·국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례 간부회의를 했는데,
자.. 아침 나절에 시작한 회의가
점심시간이 다 되도록 끝나지 않자
무슨 돌발사안이 발생하지 않았나 하고 직원들이 나팔귀를 하고 궁금해 했다지 뭡니까요.
경상북도의 한 국장
"돌발은 무슨 돌발요.
경주엑스포를 두고 각 분야별로 대책을 보고하고 하나 하나 문제점을 짚고 확인하다 보니까 무려 세 시간 가까이나 끌었습니다"하며 긴 회의에 진이 빠졌다는 표정이었어요.
네에, 엑스포 잘하자는 것, 물론 좋습니다만
다른 도정이 엑스포에 묻혀 소홀해 지는 것은 아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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