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 직원들의 근무 만족도가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계명대 김영문 교수가
벤처기업과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직원 186명을 상대로
근무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업무 만족도가 100점 만점에 56점이었고
급여 만족도는 47점에 불과했습니다.
또 직원들의 70%가
더 좋은 조건을 제시하는 업체가 생기면
항상 이직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고
44% 가량이 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 교수는 98년에서 2천년 사이에는
대기업보다 벤처기업에 취업하거나
이직하려는 직원들이 많았지만
벤처기업의 경영이 날로 어려워지면서
오히려 후회하는 직원들이
훨씬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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