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순 할머니가
자신의 2억 원짜리 연금보험증서를
대학 발전기금으로 써 달라며
대구 가톨릭대학교에 기탁했습니다.
대구시 북구 칠성동에 사는
75살 곽경수 할머니는
돈이 쓰여져야 할 곳에 쓰여져야 빛을 발한다며
기부한 취지를 밝혔습니다.
곽경수 할머니는 독실한 가톨릭 신자로 한국전쟁 때 월남해 검소한 생활을 하면서
납입해 온 연금보험금 전액을
대학에 기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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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kimc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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