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경찰서는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대비해
내일부터 번호판을 식별할 수 없는
차량을 집중 단속합니다.
경찰은 최근 일부 운전자들이
각종 단속을 피하기 위해
차 번호판을 식별할 수 없도록 한 채로
운행하는 사례가 늘어나
교통사고를 낸 뒤 도망가거나
검문에 불응했을 때 수배나 차적 조회를
할 수 없을 우려가 높다며
이같은 방침을 밝혔습니다.
집중 단속 대상은
기간이 지난 임시번호판을 달고 다니는 행위와
앞 뒤 번호판이 다른 경우,
번호판의 칠을 긁어내
다른 번호로 보이게 하는 행위,
번호판 테두리에 형광 처리를 하거나
고의로 번호판을 가리는 행위 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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