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대구지역 소비자물가는 조금 오른 반면
경북지역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 경북통계사무소에 따르면
지난 달 대구지역 소비자물가는
전달 보다 0.1%,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3.1%가 각각 올랐습니다.
전달과 비교한 소비자물가는
특소세 인하 영향으로 에어컨 등
공업제품이 0.4%, 공공서비스가 0.3% 가량 내렸습니다.
그러나 장마로 반입량이 줄어든 농.축.수산물은 2.4%,집세 0.1%,개인서비스 0.2%가 오르면서 물가상승을 주도했습니다.
지난 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농.축.수산물이 5.4% 오르는 등 공업제품 1.9%,집세 3.1%,공공서비스 3.2%, 개인서비스 4.1%가 올랐습니다.
체감물가를 반영하는 생활물가는
배추, 오이, 상추, 토마토, 호박, 냉동오징어,
고등어, 돼지고기 등이 올라 전달 보다
0.4%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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