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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대구 시내버스 가운데
404-1번과 618번 노선버스 기사들이
임금을 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운행을 중단해버려
이 시각 현재까지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대구시는 7시간 넘게
수수방관하고 있습니다.
조재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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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시내버스 일부가
갑자기 운행을 중단했습닌다.
노선은 404-1번과 618번으로
모두 54댑니다.
극동버스 기사들이 오늘 오후 2시부터
사측이 지난 6월부터 밀린 임금을 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갑자기 운행을 중단해버렸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극동버스 사주는
임금도 주지 않은 채 잠적해 버렸습니다.
시민들은 영문도 모른채
승강장에서 기다리고 있다면서
강하게 항의하고 있습니다.
◀INT▶시민
◀INT▶시민
시민의 발을 묶는 버스 운행 중단 사고가 발생했는데도
대구시는 사고 발생 7시간이 지나도록
예비차량도 투입하지 않는 등
신속하게 대응을 하지 않아
빈축을 사고 있습니다.
대구시의 안이한 대응과
시내버스측의 무책임한 운행중단으로
애꿎게 시민들만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MBC NEWS 조재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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