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버스 회사가 임금을 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기사들이 운행을 중단해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 2시부터
극동버스 소속 404-1번과 618번
시내버스 기사들이 갑자기 운행을 정지해
이 시각까지 이 노선버스를 이용하기 위해
승강장에서 기다리는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시민의 발을 묶는 사고가 발생했는데도
대구시는 사고 발생직후 7시간이 지나도
예비차량도 투입하지 않는 등
대응을 하지 않아 빈축을 사고 있습니다.
대구시 관계자에 따르면
극동버스 기사들은 사측이 지난 6월 30일까지
임금을 주겠다고 약속해 놓고
달아났기 때문에 운행을 중단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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