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방 중소기업청은
재래시장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추경예산에 550억 원을 추가 편성해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중소기업청은 이번 사업에서
주차장과 화장실, 진입도로 등
기반시설 확충과 건물 리모델링,
전문 특화시장 육성에
재래 시장 한 곳에 최대 30억 원까지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국비보조 비율은 총사업비의 50%로
지방비가 30%, 민간부담이 20%입니다.
지원대상은 기존의
상설 등록시장과 정기시장 뿐만 아니라
상점진흥조합이 설립됐거나
지방자치단체가 환경개선사업을 주관하는
무등록 시장 등으로 확대했습니다.
중소기업청은 오는 14일까지
각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신청을 받아
현장 실사와 심의를 거쳐
오는 9월 초 보조금 지원 대상 시장을
결정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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