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지방중소기업청은
최근 시중 자금의 유동성이 풍부해지고
저금리가 지속되는 등 금융여건 변화에 따라
내년부터 정책자금 지원방법을
전면개편하기로 했습니다.
중소기업청은 사업성과 기술력이 있는 대신
담보가 부족해 금융권 자금조달이 곤란한
창업과 기술개발, 수출 중소기업의 경우
신용대출 규모를 확대하고
미래 가치를 평가 항목에 넣어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방식으로
정책자금을 차별화하기로 했습니다.
지원대상도 원칙적으로 비제조업까지 확대하고
제한 업종만 정하는 네거티브 방식으로 바꾸고 성장단계별로 맞춤형 지원시스템을
만드는 한편, 수요자의 편의를 위해
자금 종류를 통폐합하고 지원절차도
간소화하기로 했습니다.
또 시중금리 인하 추세를 감안해
구조개선 자금과 협동화 자금 등
시설전용 자금의 금리를 다음 달부터
4.9%로 1% 포인트 낮추기로 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