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농촌의 자연경관과 문화, 생활을
관광상품으로 묶는 녹색관광이
농외소득 증대를 위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요즘 추세와도 맞아떨어지지만
문제는 행정기관이 내용보다는
실적위주로 추진하는데 있습니다.
이태우기잡니다.
◀END▶
◀VCR▶
경주 안강의 세심마을은
주변 문화유산인
독락당과 옥산서원,세심대를 묶어 전통 테마마을 사업을 펼치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INT▶이우근/세심마을 이장
(175111-18:이해의 폭이 증대되고 농외소득이
짭짤하다)
일부 농촌마을이
체험관광지로 좋은 평가를 받자
정부 부처마다 녹색관광을
농촌소득 향상의 대안으로 삼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CG)【농촌체험마을과 테마마을, 산촌마을,
어촌마을, 민박마을 등 온갖 이름을 붙여
자금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INT▶박재종/경상북도 농정과장
(172943-48:농어민 소득증대와 농촌경제 활력을 꾀하고자 한다)
문제는 추진 주체마다
언제까지 몇 개 마을을
조성한다는 목표를 정해두고
실적위주로 사업을 밀어붙이는 데 있습니다.
농림부의 농촌체험마을의 경우
군마다 1개씩 조성한다는 목표를 세워두고 초기사업비 2억 원씩만 지원한 뒤
추가 지원은 하지 않고 있습니다.
◀INT▶박호균/이스라엘 관광국 서울소장
(175036-46:다양한 욕구와 깊이 있는 접근방식을 가지고 오는 도시민을 맞을
준비가 필요하다)
정부는 80년대 중반
관광농원 육성 사업을 추진했지만
사후관리 미흡으로 491개 가운데 138개가
이미 문을 닫았습니다.
(S/U) "녹색관광이 자리잡기 위해서는 사업의지가 강하고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가진 마을을
집중 육성하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MBC뉴스 이태웁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