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폭락했던 배춧값이
차츰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대구 농수산물도매시장에 따르면
지난 달 14일 5톤 트럭 한 대에
80만 원까지 떨어졌던 배추 경락가가
지난 10일 280만 원,
지난 18일에는 360만 원으로
한 달 새 4.5배로 올랐습니다.
이는 장마 때문에 작업이 어려워
이 달 들어 반입량이 하루 100톤 정도로
지난 달의 절반 이하로 뚝 떨어진데다,
장마로 겉이 짓무르는 등
상품성이 떨어지는 배추가 급증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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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건협 do@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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