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내린 비로
큰 피해가 발생한 경상북도에는
오늘도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많은 비가 내리자 피해를 줄이기 위해
공무원들이 비상근무에 들어갔습니다.
지난 9일부터 내린 비로 피해를 본
다리와 하천, 도로에는
응급복구를 서두르고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무원을 현장에 보내
확인하고 있습니다.
도내 저수지와 배수시설,
수문시설을 점검해
농경지와 가옥이 물에 잠기지 않도록
대비하고 있습니다.
경상북도는
지난 9일부터 사흘간 내린 비로
모두 306억 5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난 것으로 최종 집계했습니다.
공공시설 천 97개가 피해를 입었지만,
응급복구 대상 가운데 96%는
복구를 마쳤습니다.
경상북도는
다음 주 월요일부터
합동조사반을 피해 현지로 보내
항구적인 복구계획을 세울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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