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 밤 10시 50분쯤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영천나들목 부근 도로에서 41살 김 모씨가 몰던 25톤 트레일러가
고속도로 확장공사를 위해 도로 양옆에 박아놓은 H빔을 들이 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트레일러 적재함에 실려있던
가로 3미터 세로 6미터 짜리 철판 30여 개가
도로로 쏟아졌습니다.
이때문에 한국도로공사측이 철판을 들어내는 등 사고를 수습하는데 많은 시간이 걸려
서울방향 도로가 5시간동안
10킬로미터까지 극심한 정체현상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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