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고등학교 야구가
6년 만에 다시 대붕기를 품에 안았습니다.
대구고등학교는 오늘 오후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에서 열린
제 25회 대붕기 결승전에서
1회 2점 홈런을 뽑아낸
박석민 선수 등의 활약으로
이 대회 세 번 째 우승을 노리던
충북 세광고등학교를 5대 4로 물리쳤습니다.
지난 1997년 17회 대회 우승 이후
6년만에 다시 대붕기를 품에 안은 대구고등학교는 이 대회에서만
7번 째로 우승의 감격을 누렸습니다.
올해 대붕기 대회에는
준결승에서 대구고등학교에 패한 경북고를 비롯해 모두 스물 한 팀이 출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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