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지금까지 발생한
가장 강력한 지진은
리히터 규모로 진도 6.3이었던
1952년 3월 19일 평양지진으로 밝혀졌습니다.
그 동안에는 1968년 동해에서 발생한
진도 5.4 지진이
가장 강력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었습니다.
이런 사실은 가상청의
지진 방재연구 사업을 맡았던
경북대학교 지질학과 이정모 교수팀이
영국과 러시아 등지의 관련 자료와
북한학자의 연구내용에서 확인했습니다.
이 교수는 평양 지진은 6.25 전쟁 중에 발생해 관심은 덜했지만 땅이 갈라질 정도여서
인평피해가 있었을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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