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밤부터 사흘 동안 내린 장맛비로
경상북도의 재산피해는
하천과 수리시설,도로와 다리 등
공공시설 629건에 170억 원을 넘어선
것으로 잠정집계됐습니다.
지역별로는 안동 56억 원을 비롯해
영주와 예천,문경 등 집중호우가 쏟아진
북부지역에서 특히 피해가 컸는데
봉화에서는 2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농작물은 천 800여 ha가 물에 잠겼고
농경지 40ha는 물에 휩쓸려갔거나
흙에 파묻혔고,
집 36채가 부서지거나 물에 잠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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