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전선이 소강상태를 보이면서
한때 홍수주의보가 내려졌던
낙동강의 수위가 낮아지고 있습니다.
낙동강 홍수통제소에 따르면
왜관지점의 수위가 지난 10일 밤부터 내려가
현재 2.95미터로
경계수위 7미터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이에 따라 하류에 있는
낙동강 현풍지점의 수위도 어제 오전 6시에
11.21m로 최고 수위를 기록한 뒤
내려가기 시작해 현재는 경계수위 11m보다
훨씬 낮은 9.68m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경북 북부지역에
더 이상 비가 내리지 않으면
수위는 더 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