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전국금속노조가
주 5일 근무제 도입과
근골격계 질환 산재인정 등을 요구하며
파업을 선언함에 따라
대구·경북지역 산하 26개 사업장
조합원 3천 800여 명도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민주노총 대구지역본부 금속노조 산하
대동공업과 상신브레이크 등
6개 사업장 근로자 천 100여 명은 오늘
하루 전면파업에 들어갔습니다.
발레오만도와 광진상공,국제강재 등
민주노총 경북지역본부 산하 20개 사업장
조합원 2천 700여 명도 오늘 오전
전면파업에 들어갔습니다.
이들 대구·경북지역의
민주노총 금속노조 산하 노조들은
자신들의 주장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내일과 모레 잔업과 특근을 거부하고
오는 14일 다시 4시간 부분파업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민주노총 금속노조는
오늘 안으로 중앙집행위원회를 열어
다음주 파업 투쟁 계획을 세운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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