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검거된
금은방 떼강도 용의자가 훔친 귀금속은
모두 13억 원어치로 조사됐습니다.
대구 중부경찰서는 지난 3일 구속된
금은방 떼강도 용의자 가운데 1명인
27살 류모 씨에 대해 조사를 벌인 결과,
류씨 등은 지난 해 12월부터 지금까지
부산, 마산, 대구 등지 금은방을 돌며
모두 13억 원어치의 금품을
훔치거나 뺏은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또 이들로부터
귀금속을 사들인 혐의로
대구시 북구 대현동
55살 윤모 씨 등 2명과,
장물을 알선한 혐의로
21살 채모 여인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은 구속된 장물아비로부터 압수한
2억 7천만 원어치의 귀금속은
피해자들에게 돌려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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