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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새한 사내 하청업체 비정규직 노조 설립

심병철 기자 입력 2003-07-09 16:53:06 조회수 0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노조를 결성하기로 한데 이어 대구·경북지역에서도
하청업체의 비정규직 노조가 결성돼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주식회사 새한의 사내 하청업체인
STT와 대웅,GL 등 3개 업체
비정규직 노동자 40여 명은
지난 7일 경산시청에
대구지역 일반노동조합 산하 경산지회로
노조 설립신고를 냈습니다.

하청업체의 비정규직 사업장에서
노조가 설립된 것은
대구·경북지역에서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현재 주식회사 새한의 비정규직 노동자는
전체 노동자 7백여 명 가운데
40%에 이르는 3백여 명으로
10여 개 사내 하청업체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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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병철 simbc@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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