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전국 보건의료노조가
오는 11일과 16일 파업을 예고하고 있어
의료계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전국보건의료노조 산하 김천의료원 노조는
지방공사의료원 관리부처를
행정자치부에서 보건복지부로
이관해 줄 것을 요구하면서
오는 11일부터 파업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경북대병원 노조도
중환자실과 응급실의 부족인력 충원과
의료의 공공성 강화, 주 5일근무제 실시
임금 10.9% 인상 등을 요구하면서
오는 16일 파업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영남대병원 노조도
인력충원과 비정규직 철폐,
사학연금제도 개선,
주5일 근무제 실시 등을 이유로
오는 16일 파업에 들어갑니다.
이들 병원들이 파업에 들어가면
환자 불편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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