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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졸업생들의 취업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가운데
재학생들의 중소기업 체험활동,
이른바 중활 참여가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도건협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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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3 플레이어를 개발하는 한 벤처업쳅니다.
이 달부터 벤처기업 현장체험 학습에
참여한 최정아 씨가
다른 직원의 도움을 받아가며
출시를 앞둔 시제품의 기능을
점검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INT▶ 최정아/영진전문대 전자정보계열
(사회 나가서 전공 살려 일하려면
많이 알아야 하는데 학교에서 배우는 거는
좀 부족하다. 여기서 배우는 것도 많고 좋다.)
시각디자인이 전공인 장지향 씨도
평소에 관심이 있던 웹 디자인 분야의
벤처기업에서 체험학습을 시작했습니다.
◀INT▶ 장지향/영진전문대 산업디자인계열
(웹 디자인, 홈페이지 시안 잡는 것,
이미지 쓰는 방법도 배웠다.)
S/U] "올들어 이 학교에서만
200명을 훨씬 넘는 학생들이
중소기업 체험활동에 참여했습니다.
지난 해의 3배가 넘습니다."
중소기업 체험활동, 이른바 중활은
업체에도 도움이 됩니다.
◀INT▶ 박수열/
영진전문대 창업보육센터 소장
(체험 프로그램으로 중소기업 인력 확보에 도움된다)
올들어 대구·경북 중소기업청이 실시한
각종 중활 프로그램에 참여한 재학생은
모두 만 2천 800여 명.
갈수록 심각해지는 청년 실업의 해소와
중소기업 인력난 완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MBC뉴스 도건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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