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대표적인 아마추어 골프대회인
제 10회 송암배 아마추어 골프 선수권대회가
오늘 대구 컨트리클럽에서 막을 올립니다.
오는 4일까지 열리는 이 번 대회에는
국가대표와 상비군,시·도 대표선수 등
국내 정상급 아마추어 골퍼
240여 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룹니다.
송암배 대회에는
현재 미국과 일본 프로무대를 주름잡고 있는 박세리,김미현,한희원,강수연,허석호 선수와 국내 정상급 김대섭 프로 등이
아마추어 시절에 출전해 이름을 얻었었습니다.
대구문화방송은 오는 4일
남자 선수권부 마지막 라운드 경기를
녹화,중계방송할 예정입니다.
송암배 대회는 지난 해 국제대회로 승격됐다가 올해는 사스, 즉 중증 급성 호흡기 증후군의 여파로 다시 국내대회로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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