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대학 수시모집 전형이 확정되면서
전문대마다 고 3 입시생 유치에
경쟁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영남이공대학을 비롯한 지역 전문대학들은
주로 실업계 고등학생들을 초청해
각 전공별로 전시장을 마련해두고
교수와 조교, 도우미들을 배치해
학교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전문대들은 각종 이벤트를 열고
설명회가 끝나면 기념품을 주는 한편,
일부 고등학교에는 교수와 교직원들이
직접 찾아가서 설명회를 갖는 등
학생들 유치에 안간힘을 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켠에서는 입학금 면제를 비롯해
입학생 전원에 대해
해외여행을 보내주는 것을 약속하는 등
원래 입시취지를 벗어난 과열 유치 경쟁이 되풀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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